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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는 오는 29일 경기 과천시 이마트 과천점에 ‘놀라움을 맛본다(Taste the Wonder)’는 슬로건을 내세운 새로운 아이스크림 브랜드 원더스쿱 1호점을 연다고 밝혔다.
원더스쿱은 신안 천일염, 보성 녹차 등을 사용해 기존 아이스크림에서는 맛보기 어려웠던 짭조름한 맛과 고소한 맛을 살리고 쫄깃함과 바삭함 등 다양한 식감도 가미했다. 총 16가지 맛을 선보인다.
카테고리도 3가지로 나눴다. ‘원더’는 새로운 맛을 주제로 베트남 커피와 레몬라임 등 기존 아이스크림 메뉴에서 보기 힘든 재료를 썼다. ‘로컬’은 보성 녹차, 신안 천일염, 조청, 팥 등 국내산 재료를 이용해 한국 전통의 맛을 살렸다. 이외에도 한국인이 선호하는 바닐라, 민트, 초코, 캐러멜, 체리, 월넷 등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신세계푸드가 직접 브랜드를 개발하면서 마케팅과 로열티 비용을 낮춰 제품 가격도 타사 대비 10% 가량 저렴하다. 사이즈별 가격은 원스쿱 2700원(120g), 투스쿱은 3700원(160g), 포장이 가능한 쓰리팩과 포팩, 식스팩은 각각 7100원(340g)과 1만500원(490g), 2만2500원(1180g)이다.
론칭기념으로 개점일부터 4일동안 당일 이마트 결제 영수증을 제시하면 원스쿱을 45% 저렴한 1500원에 맛볼 수 있다. 해당 기간동안 식스팩도 20% 할인한 1만8000원에 판매한다.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원더스쿱 로고가
강종식 신세계푸드 외식담당 상무는 “최근 마카롱과 롤케이크 등이 인기를 끌면서 디저트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재료에 방점을 둔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차별화에 성공해 디저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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