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모델들이 ‘갤럭시J’를 이용해 셀피 촬영을 하는 모습 |
5.2인치인 ‘갤럭시J5’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모두 판매되며 색상은 블랙, 화이트 등 2종이다. 5.5인치인 ‘갤럭시J7’은 KT에서만 판매하며 블랙과 골드 두 가지 색상이다.
두 모델의 출고가는 40만원 이하다. 갤럭시J5과 갤럭시J7의 출고가는 각각 29만7000원, 36만3000원이다.
삼성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도 성능과 디자인은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공통된 주요 사양은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메탈 프레임 디자인 ▲고화질의 밝은 카메라 ▲고용량 배터리 ▲외장 메모리 슬롯 등이다.
회사는 특히 카메라에 공을 들인 것으로 보인다.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전후면 모두 조리개값 F1.9 렌즈를 채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면에 적용된 LED 플래시는 사용자가 어두운 곳에서도 셀피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면 카메라의 화각을 최대 120도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피’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홈 버튼을 더블 클릭하면 카메라 기능을 실행할 수 있으며, 단계별로 피부톤과 눈 크기, 얼굴형 등을 설정할 수 있는 ‘뷰티 효과’와 같은 셀피 효과도 이용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외장 마이크로SD 메모리 슬롯을 지원해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찰탁식으로 용량은 갤럭시J5가 3100mAh, 갤럭시J7이 3300mAh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5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화이트색상의 ‘갤럭시J3’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360도 영상과 사진 촬영을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6년형 갤럭시J 시리즈는 실용적이고 강력한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갖춰 가성비를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