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애플 4인치 보급형폰 `아이폰SE` 출시

↑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

SK텔레콤은 애플의 4인치 컴팩트 스마트폰 ‘아이폰SE’를 공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폰SE의 출고가는 16GB 56만9800원, 64GB 69만9600원이다. 아이폰SE는 전국 SK텔레콤 아이폰 전문 판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월 실납부액이 6만원 수준인 ‘밴드 데이터 59’ 요금제 기준으로 공시지원금은 6만8000원이다. 매달 월 정액기본료를 20% 할인해주는 ‘20%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아이폰SE는 지난달 출시한 ‘프리미엄클럽’ 프로그램 적용 모델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가입하고 18개월 뒤 중고폰을 반납하면 새로운 기기로 변경할 수 있다. 보험료는 월 5000원이다.
또 오는 5월23일까지 개통하고 5월 이내로 ‘옥수수’앱을 통해 프로모션에 참여하면 결제 포인트 2만점을 제공한다.
아이폰SE가 보급형 스마트폰이지만 ‘아이폰6s’의 주요 사양과 기능을 똑같이 갖췄다. ▲A9 칩셋 ▲라이브포토 ▲4K 영상촬영 ▲1200만 화소 카메라 등이다. 애플은 기존 4인치 모델(아이폰5)에서 지원하지 않던 로즈골드 색상을 아이폰SE에 추가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