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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3사는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서 갤럭시 S7 아시아나폰 출시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
갤럭시 S7 아시아나폰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보유한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 아시아나항공 5만 마일리지를 사용하면 50만원 이상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S7의 출고가(32GB)는 83만 6000원이다. SK텔레콤의 밴드데이터51요금제를 선택할 시 공시지원금과 마일리지 사용으로 10만원대 가격으로 갤럭시 S7을 구매할 수 있다.
아시아나폰은 스마트폰 제조사와 항공사, 이동통신사가 함께 진행하는 최초의 협업 프로젝트이다.
삼성전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업 맞춤형 솔루션 ‘녹스 커스터마이제이션’을 적용해 아시아나항공 고객에게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부팅과 종료화면에 아시아나항공 테마가 적용됐고 항공권 조회·예매가 가능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됐다
5000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갤럭시 S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항공사, 이동통신사와 함께 진행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녹스(Knox)를 통해 기업 고객과 일반 소비자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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