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대이란 경제제재로 2012년 이후 국내 기항을 중단한 이란 국영 컨테이너 선사(IRISL)가 4년 5개월 만에 부산항과 광양항에서 오는 20일부터 주 1회 정기 기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6000 TEU급 선박 7척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란-중국-광양항-부산항 순으로 기항할 예정이다. 이란은 지난 2월 부산항에 빈컨테이너 4550개(TEU), 5월 광양항에 빈 컨테이너 1100개(TEU)를 미리 운송해 놓고 기항을 준비해왔다.
우리나라 선사 가운데 현재 한진해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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