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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은 5월 한 달간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한 752만5000여건의 주문수를 기록했다.
배달의 민족은 “이번 기록은 상대적인 비수기로 분류되는 5월에 달성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서비스가 기상 상황이나 계절과 같은 외부 요인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안정적인 성장기에 접어들었다는 보여준다는 뜻이다.
윤현준 배달의민족 최고운영책임자는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통해 이용자와 가맹 업주의 만족도를 꾸준히 높여왔다”며 “이런 전략이 주문량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윤 책임자는 이어서 “외식배달 서비스의 확대, 고객 체험 마케팅 프로모션과 같이 가맹업주 지원 프로그램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배달의민족은 2016년 5월까지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 2300만 여 건, 월간 순방문자 수 약 300만 명, 전국 등록 업소수 15만 여 개를 기록했다. 2015년엔 기준 연간 거래액 1조 원을 넘겼다.
[오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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