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6월 한 달간을 안전점검 기동반 집중점검 활동의 달로 선포하고, 재난위험이 있는 전국 1천여 곳의 취약시설에 대해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16개 지역별 기동반 소속 전문가들은 우선 재난위험 시설로 분류된 곳에 대한 순찰과 점검을 시행하고, 안전조치가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를 취한 후 관리주체에 결과를 통보할 예정입니다.
행사에는 김용훈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장과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범 아산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또,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목양건설 김영권 대표이사 등 17명이 유공자 포상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김용훈 /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회장
- "위험시설물들이 많이 있지만, 예산문제와 관리주체들 간의 이해관계로 방치된 곳이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위험시설물에 대한 긴급보수와 점검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이나 관리주체가 신경을 각별히 써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 이정석 기자 / ljs730221@naver.com ]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