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렌치 위크’ 행사 첫날인 10일 서울 소공동 본점 1층 정문에서는 오전 10시 30분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와 롯데백화점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샹송 축하공연 등으로 행사 개막을 알린다.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에서는 남성·여성·잡화·생활가전 등 120여개 브랜드의 100억원어치의 프랑스 관련 상품을 최대 70% 싸게 판다.
대표적으로 바네사브루노·마주·산드로 등 17개 여성 패션 브랜드 상품을 비롯해 듀퐁·겐조 등의 선글라스, 프랑스 5대 유명산지 와인이 있다.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구입액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프랑스 브랜드 팝업스토어(임시매장)도 선보인다. 본점 1층에는 프랑스 명품 디저트 브랜드 ‘위고에 빅토르’가 프랑스 작가 생택쥐베리의 소설 ‘어린 왕자’를 주제로 카페를 열고, 잠실점에서는 프랑스 직수입 핸드백 브랜드 ‘판타지아 가브리엘’, 수제(핸드메이드) 주얼리(보석·장신구) 브랜드 ‘레네레이드’ 팝업스토어가 들어선다.
행사 기간 본점은 1층 정문에 프랑스 유명 건축물 에펠탑과 개선문 모형을 전시하고 나탈리 레테, 앙드레 단, 세르주 블락 등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 작가의 원화 60점도 선보인다. 특히 10일 본점은 프랑스 정통 크레페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대사관과 연계, 프랑스를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백화점만 방문해도 마치 프랑스에서 휴가를 보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