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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10일 자체 화장품 브랜드 ‘엘앤코스(el&cos)’를 론칭하고 여름 시즌 전용 기능성 화장품 2품목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국내 유명 화장품 제조사인 한국콜마와 공동으로 연구해 내놓은 것이다. ‘아이스 쿨 미스트’와 ‘아이스 쿨 밴드’ 2종을 우선 내놨으며 연내 10여가지 품목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스 쿨 밴드는 뿌리는 순간 체감온도를 10℃ 가까이 낮춰주는 화장품이라는게 롯데의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월 소공동 본점을 방문한 소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 시즌에 가장 필요한 화장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보습 및 쿨링 기능을 가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두 제품을 먼저 출시하기로 했다. 백화점은 본사 직원 100여명에게도 블라인드 테스트도 진행해 부족한 점을 보완했다.
‘엘앤코스’의 제품은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노원점, 김포공항점, 홍대 엘큐브, 롭스 홍대점을 비롯해 인터넷쇼핑몰 롯데닷컴에서 판매한다. 본점 영플라자는 10일부터 23일까지 임시 매장(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내년에는 단독 매장도 열 계획이다.
우길조 롯데백화점 상품기획(MD)전략부문장은 “유통업계에서는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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