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이라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건강지 ‘베리웰’은 5분 동안 고강도 운동을 하면 분당 20kcal를 소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운동이 끝난 뒤에도 한동안 칼로리가 소모된다고 덧붙였다.
운동 전문가들은 강한 강도로 운동을 하면 ‘후연소 효과(afterburn effect)’가 최대 48시간까지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운동이 끝나도 한동안 지방을 꾸준히 연소한다는 것이다.
또 규칙적인 운동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매일 운동하는 것이 익숙해지면 운동 시간을 늘리는 것도 좋다. 베리웰은 “5분 운동에 적응할 때까진 무리해선 안 된다”며
5분 운동은 자신의 체력에 맞춰 구성해야 한다. 제자리뛰기, 버피테스트, 팔굽혀펴기, 계산 오르기처럼 강도 높은 운동을 각각 1분씩 수행한다. 각 동작 사이에는 15초간의 휴식시간을 갖는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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