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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5기 교육생 140명을 비롯해 자문·멘토단, 미창부와 국회 인사, 유관기관, 산업계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최종 선발된 140명에 대한 임명식·신규 멘토 위촉식과 기념공연 그리고 특별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BOB는 지난 2012년 부터 정보보안 분야에 재능이 있는 인재들을 발굴해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 멘토들과 함께 도제식 교육과 서바이벌 교육프로그램을 받는 양성프로그램이다.
4기 BoB에서는 최고수준의 화이트해커 430여명을 배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극찬을 받았다.
일례로 BoB 수료생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DEFKOR’팀은 지난해 8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테프콘(DEFCON) CTF 23 대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우승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올해 5기 교육생 지원자는 전국에서 1000여명이 넘게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과학고등학교, 서울과학고등학교, 선린인터넷 고등학교,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등 영재 및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의 지원자 수가 가파르게 늘어 눈길을 끌었다.
BoB 제5기 발대식에 앞서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원장은 지난 9일 서울 역삼동 벨레상스호텔에서 자문위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들은 지난 4기의 사업성과를 소개하고 5기 교육과정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
임종인 BoB자문위원장은 “BoB는 지난 4년동안 대한민국 정보보안 미래를 이끌어나갈 핵심인재를 양성하며 국내외 각종 대회를 휩쓸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의 정부지원이 지속되어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우수한 인재확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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