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가 미국 내 일각에서 무역수지 적자를 이유로 한미 FTA를 평가 절하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한 평가라고 반박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암참 기업들과의 간담회에서 FTA로 인해 미국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가격도 하락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이어 한국경제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과 한-미 협력증대를 위한
간담회에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제임스 김 암참 회장, 존 슐츠 암참 대표와 100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도 최근 평가보고서를 통해 한미 FTA로 157억 달러에 달하는 교역수지 개선 효과를 얻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규해 기자 spol@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