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에 중소·중견기업 105개사의 스마트공장 사업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경북지역 120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사업을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했다. 올들어서는 경기·인천지역 27개사, 전라·충청·대전지역 11개사, 경북·경남 67개사를 지원했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총 225개사에 스마트공장 사업을 지원했다.
스마트공장 사업은 삼성전자의 제조 경쟁력과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해 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제고하는 활동으로 지난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2017년까지 전국에 1000개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해 산업부와 각 150억 원씩 총 3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송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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