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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5일 오전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막된 ‘2016 한화회장배 사격대회’를 방문, 개막식 기념 축사를 낭독하고 있다. |
이 날 김승연회장은 한화큐셀 남성우대표이사로부터 한화큐셀 진천 셀공장에서 양산된 제1호 태양전지로 만든 기념패를 받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문구가 인쇄된 미니모듈을 전달했다.
김승연회장은 “당초 생산공장 후보지를 제조원가가 낮은 말레이시아에서 국내로 변경한 것은 고용증대와 태양광 산업의 전략적 육성이라는 사명감 때문”이라며 “이를 위해 지금까지 충청권에 6000억원을 투자했고 1300여명의 고용을 창출했다.”고 말했다.
한화큐셀 진천 셀 공장은 약 18만㎡의 부지에 1.4GW의 셀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한화큐셀은 이미 충북 음성군 금왕읍, 약 2만2000 ㎡부지에 1.5GW 규모의 모듈생산시설을 가동 중에 있다.
앞서 김승연 회장은 리우올림픽 사격선수단의 최종 실전점검을 위한 전초전인 ‘2016년 한화회장배 사격대회’ 개막식에도 참석했다.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한화그룹 김승연회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황용득 대한사격연맹회장(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조정희 대한사격연맹부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한화회장배 사격대회’는 국내 대표적인 5대 메이저 사격대회 중 하나로 한화그룹 김승연회장이 비인기 종목인 사격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2008년 창설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장 시설, 내부 환경, 판정 기준 등 모든 조건을 리우올림픽 현지와 동일하게 구성해 출전선수들의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
김승연회장은 “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사상 최대의 성과를 내며 사격종목 종합우승의 위업을 차지한 이래, 한국사격의 위상은 더욱 높아졌다”며, “리우올림픽에서도 자기
개막식 이후 김승연회장과 관계자들은 충북 청주종합사격장 경기장 시설을 둘러봤으며 사격국가대표인 진종오(권총), 이대명(권총), 김장미(권총), 김종현(소총) 선수들을 격려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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