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올림픽 맞아 대형 태극기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게양

↑ 2016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복을 후원하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이 지난 26일 오후부터 27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국민들의 응원메시지가 담긴 대형 태극기를 선보였다. <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2016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복을 후원하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이 국민들의 올림픽 응원 메시지가 담긴 대형 태극기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 게양했다.
28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26일 오후 8시부터 27일 오전 5시까지 DDP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미디어 파사드’ 형태로 대형 태극기를 선보였다. 가로 50m, 세로 15.7m의 대형 태극기는 빈폴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와 오프라인 각지에서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을 손 하트 이미지로 응원하는 ‘딜라이트 하트’ 캠페인을 통해 모여진 약 1만1,400여명의 응원 메시지로 제작됐다.
빈폴 관계자는 “국민들의 사랑과 염원을 담은 작은 손 하트 응원이 모여 하나의 큰 태극기로 탄생하니 선수들과 한마음이 된 것 같다” 라며 “대형 태극기와 단복 안에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가 함께 하니 국가대표 선수들이 더욱더 힘을 내서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박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