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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CI 3차 인증 최종평가를 마치고 인하대병원 관계자들과 JCI 평가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하대병원> |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임상시험센터 등 부속기관을 포함한 의료원 전 부문이 인증을 받았다”며 “글로벌 환자안전시스템이 병원 전체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번 평가에 적용된 JCI 인증기준 5판은 299개 인증기준 내 1,218개 조사항목을 갖추고 있다. 특히, 병원안전문화와 윤리체계, 응급 감염병 증가 대비를 위한 공기매개 감염병 관리, 환자상태 변화 즉각 대응을 위한 시스템 구축 기준이 추가되어 2차 인증보다 더욱 엄격한 심사가 진행됐다.
테리 아메린 JCI 평가위원은 “환자 안전을 위해 수립한 지침과 절차를 전 직원이 숙지하여 행동하고 있으며, 문제점의 즉각적인 개선과 피드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고 말했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인천 병원들 중 의료원 전 부문에 JCI인증을 받은 곳은 우리가 유일하다”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더욱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병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JCI는 미국 의료기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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