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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골드 플래티넘 모델 |
10일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1분 기준, 최근 한 달간 ‘갤럭시노트7’ 검색한 건수가 PC 215만6100건, 모바일 443만9700건 등 총 659만5800건을 기록 중이다.
이는 다음달 출시를 앞둔 애플 ‘아이폰7’의 검색 건수를 3.5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아이폰7의 검색 건수는 같은 기간 PC 61만7400건, 모바일 126만건 등 총 187만7400건을 기록했다.
다른 국내외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하반기 출시하는 스마트폰에 대한 검색 건수는 10만건에도 미치지 못했다. 국내 소비자들의 삼성전자, 애플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하다는 설명이다.
갤럭시노트7은 갤럭시 시리즈 중 최초로 홍채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다. 기기 잠금은 물론, 금융거래에도 적용이 가능해 보안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오는 18일까지 이동통신사 대리점, 판매점과 삼성 디지털프라자, 모바일 스토어 등을 통해 사전판매가 진행 중이다. 64GB 단일 모델로 출시됐으며 출고가는 98만8900원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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