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는 21일 대한가발협회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IC카드 단말기 무상전환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드업계는 10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난해 7월부터 마그네틱 카드 단말기를 IC카드 단말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비영리사단법인인 한신네는 지난해 6월 IC카드 단말기 전환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한신네 관계자는 “가발협회 소속 회원사들의 실질적인 비용부담 경감 및 안전한 카드결제를 지원하고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
가발협회는 KOWA행복나눔봉사단을 운영하며 노인, 저소득층 및 환자들에게 가발과 이미용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공익활동을 펼쳐왔다. 한신네는 가발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IC카드단말기 교체를 희망하는 타 소상공인 협회단체들과도 연계해 MOU를 지속적으로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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