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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십자의료재단 임직원들이 자사 본원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행사에 동참해 사랑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
‘사랑의 헌혈’은 녹십자의료재단 임직원들이 1년에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나눔활동으로 5년째 이어오고 있다. 병상에서 수혈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픈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이날 모은 혈액은 중앙대 헌혈센터로 전해져 중증환자 및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헌혈 이외에도 틈틈이 나눔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큰 피해를 남긴 태풍 차바의 피해복구 성금 모으기를 비롯해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증 장애우를 위한 사회복지시설 ‘요한의 집’에 매월 방문해 장애우를 보살피고 노후시설 및 환경 정비를 돕고 있다. 또한 매월 직원들의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급여 1% 나눔, 온정의 바자회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눈다.
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원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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