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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LF는 디자이너 브랜드 질스튜어트(JILLSTUART)가 내년 봄·여름(S/S) 시즌부터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 라인인 ‘질스튜어트스포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여행·운동 등 여가와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25∼35세 남녀 고객을 겨냥한다. 나이키 NSW·아디다스 오리지날 등 기존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캐주얼 라인에서 볼 수 있었던 간결하고 세련된 제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가격대는 기존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보다 합리적으로 책정하고 남성용과 여성용 상품, 캐주얼과 스포츠 상품을 골고루 갖출 계획이다.
국내 소비자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스포츠웨어 시장이 올해부터 매년 20% 안팎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LF는 설명했다..
LF는 질스튜어트스포츠 매장을 2020년까지 150여개, 매출을 연 1000억원 규모로 끌어올려 국내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아디다스 오리지날 등과 어깨를 나
손광익 LF 스포츠신규사업부 상무는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는 미국 등 다수 국가에서 성장 가능성이 입증된 시장이고 국내에서도 ‘제2의 아웃도어 시장’으로 불린다”며 “선진화된 스포츠 문화와 최신 패션 트렌드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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