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루이까또즈는 지난 3일 논현동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소비자 접점 증대를 위해 미메시스, 슬로우파마씨, 플로바리스 등 10개 브랜드와 함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은정 브래드앤서플라이 총괄이사, 김유진 루이까또즈 사업본부장, 유지원 일광전구 디자이너, 김보라 모나미 마케팅 과장, 이종광 아트247 대 |
태진인터내셔날은 3일 논현동 플랫폼 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미메시스, 슬로우파마씨, 플로바리스 등 10개의 브랜드와 함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파트너 브랜드는 ▲예술 전문 출판사 ‘미메시스’ ▲가드닝 전문 브랜드 ‘슬로우파마씨’ ▲커스텀 주얼리 브랜드 ‘쌀뤼드미엘’ ▲기능성 화장품 ‘생블랑쉬’ ▲문구류 ‘모나미’ ▲갤러리 에이전시 ‘아트247’ ▲프리저브드 플라워 ‘플로바리스’ ▲전구 소품 기업 ‘일광전구’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 ▲베이커리 브랜드 ‘브래드앤서플라이’ 등 총 10개다.
이번 MOU로 루이까또즈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매장을 연출하고 파트너사와 공동 프로젝트·신사업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파트너 브랜드들은 루이까또즈 매장에 제품 전시를 비롯해 협업 상품을 출시해 소비자 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매장 중 일부를 파트너 브랜드와 협업해 콘셉트 매장으로 새단장하고 공종 제작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8월 신촌 현대백화점 매장을 예술 전문 출판사 ‘미메시스’와 함께 스튜디오 매장으로 새단장했으며 이달 말에는 핸드백에 미메시스의 그래픽을 접목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하남 매장은 가드닝 브랜드 ‘슬로우파마씨’와 작업해 아트리움 콘셉트로 매장 분위기를 연출하고 테라리움(유리 병 속 작은 정원)을 판매하고 있다.
루이까또즈는 이러한 파트너 브랜드와 제품 전시·판매등 협업 공간을 매장 면적의 약 20%를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달에는 ‘생블랑쉬’, ‘플로바리스’와 다음달에는 ‘모나미’, ‘아트247’과 협업을 진행해 올해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총 7개로 확대한다..
라이프스타일 매장 리뉴얼과 협업 제품 출시 외에도 파트너사와 함께 문화와 전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양사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등도 도모할 계획이다
김유진 루이까또즈 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차별화된 매장을 구축, 양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각 브랜드가 보유한 철학과 콘셉트, 비전 등을 공유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성장하는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