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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3는 ‘기어 S3 프론티어’, ‘기어 S3 클래식’의 블루투스 모델과 ‘기어 S3 프론티어’ LTE 모델 등 3종이다. 소비자들은 ‘삼성WA닷컴’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전자 양판점, 이동통신사 대리점 등에서 기어 S3를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블루투스 모델 39만9300원, LTE 모델 45만9800원이다.
기어 S3는 내장 스피커로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즐길 수 있다. 내장 메모리에 음악 파일을 담으면 된다. 전작과 달리 단독으로 대중교통과 골프, 등산, 게임 등 전용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기어 S3는 33mm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삼성전자는 원형 베젤을 돌려 전화를 수신하거나 거절할 수 있는 사용자경험(UX)를 적용했다.
배터리 용량도 전작의 250mAh보다 향상된 380mAh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4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잔량이 5% 미만일 때에는 절전 시계 모드로 설정해 최대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 내장 GPSㆍ스피커ㆍIP68 등급 방수방진ㆍ고도-기압계 등을 탑재해 일상 생활은 물론, 레저 활동에도 적합하다.
시계줄은 가죽 재질을 사용한 심플한 디자인의 ‘클래식 레더(4만4000원)’ㆍ고급스러운 ‘엘리게이터 그레인 레더(4만4000원)’와 실리콘 재질의 스포티한 ‘액티브 실리콘(2만9700원)’다. 색상은 블랙, 블루 블랙, 브라운, 오렌지 레드, 올리브 그린, 네이비 블루, 카키 그린 등이다. 삼성전자는 기어 S3 프론티어에 액티브 실리콘 블랙 색상 시계줄을, 기어 S3 클래식에 클래식 레더 블랙 색상의 시계줄을 기본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30일까지 기어 S3를 구입하는 선착순 2만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정품 시계줄을 1만원에 할인 판매하는 ‘만원의 행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달 7일까지 삼성닷컴에 정보를 등록한 후 쿠폰을 발급받으면 된다.
또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대규모 소비자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체험존에서 취향과 패션에 적합한 ‘기어 S3’ 모델ㆍ시계줄ㆍ시계화면 등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
삼성전자 관계자는 “정식 출시 전 기어 S3에 보내준 기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계다운 디자인에 혁신적인 첨단 기술을 담은 기어 S3를 더욱 많은 분들이 사용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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