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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소나이트코리아는 내년도 1월 1일부로 국내 사업권을 자사로 이관하고 국내 투미 사업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8월 쌤소나이트 인터내셔널의 투미 홀딩스를 인수함에 따라 국내 투미 사업 직영 체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 재편으로 그룹 내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포부다. .
쌤소나이트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사업 이관 형태는 자산양수도 계약으로 이뤄진다. 서부석 쌤소나이트코리아 대표가 투미를 포함한 전 브랜드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최원식 지사장이 럭셔리 사업부문을 맡는다. 럭셔리 사업부와 매스티지 사업부의 분리해 주력 소비자층에 따른 맞춤형 영업과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서 대표는 “이번 투미 인수로 여행 가방뿐만 아니라 고급 비즈니스 가방, 여성 가방 등 자사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다양하고 질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쌤소나이트코리아는 매출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쌤소나이트는 여행 라이프스타일 시장 전반에 걸친 다양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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