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 사진관들이 3D(3차원)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한국3D프린팅협회는 28일 서울 광진구 프로사진협회에서 프로사진협회·뉴젠팩토리·인프라닉스와 '3D사진 서비스 네트워크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단체는 전국망의 사진관들을 대상으로 3D 솔루션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사진관에 적용되는 3D 솔루션 서비스는 2차원의 사진을 활용해 3차원 데이터를 처리·가공, 출력, 후가공, 유통하는 것을 말한다.
뉴젠팩토리는 제품과 3D모델링 프로세스센터를, 인프라닉스는 3D솔루션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까지
박흥석 한국3D프린팅협회 사무총장은 "전국 사진관들의 네트워크와 예술적 감각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하고 ICT 클라우드 기반을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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