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C2 블록에 짓는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1천210가구를 내달 분양합니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8∼20층 16개 동, 전용면적 91㎡ 530가구와 전용면적 135㎡ 680가구로 이뤄집니다.
친환경 수변도시로 개발되는 에코델타시티와 인접하고 녹산국가산업단지, 부산신항, 화전일반산업단지,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 등 서부산 일대 주요 산업인프라가 10㎞ 이내에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한 편이라는 게 부영 측의 설명입니다.
단지에서 10㎞ 거리에 김해국제공항이 있고 신호대교, 을숙도대교, 거가대교, 부산∼창원 간 국도 2호선, 낙동남로, 국도 58호선, 남해고속도로, 부산신항 배후철도 등을 통해 부산 시내와 창원, 김해, 양산, 거제 등 주변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 명지국제신도시를 통과하는 사상∼가덕선 경전철 사업도 예정돼 있습니다.
분양가격은 기준층의 경우 전용면적 91㎡는 3억1천590만원, 전용면적 135㎡(A·B·C)는 4억4천870만∼4억4천960만원입니다.
청약은 내년 1월 4일
내년 1월 1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7∼19일 부산 명지 모델하우스가 있는 강서구 명지동 3245-1에서 계약이 진행됩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