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겨냥해 중저가·복합형 선물세트 250여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나온 선물세트는 스팸을 중심으로 고급유, 토종김 등으로 구성했다. 명절 선물 중 베스트셀러인 스팸 세트는 2만~7만원대다.
가정에서 쓰임새가 많은 스팸, 연어, 식용유 등으로 구성한 복합형 선물세트는 6만원 이하에 판매한다. 인삼, 홍삼, 흑삼 등 건강식품으로 구성한 한뿌리 세트와 토종김 세트도 있다.
김창옥 CJ제일제당 선물세트팀 팀장은 "올해엔 실속형 소
비 트렌드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중저가이면서도 실용적인 가공식품 선물세트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3만~4만원대의 스팸 선물세트와 복합형 선물세트, 1만~2만원대 김 세트, 고급감을 살린 한뿌리 복합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