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접는 스마트폰'을 선보인다는 소식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엔 중국 한 네티즌이 올린 트위터가 화제에 올랐다.
4일 샘모바일, 안드로이드헤드라인스 등 해외 모바일 전문 매체들은 삼성전자 신제품 출시 정보를 자주 올리는 네티즌 트위터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올 3~4분기 폴더블 폰을 '갤럭시X'라는 모델명으로 출시할 소문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네티즌은 지난 3일 이 글을 올렸고, 그 뒤에 다양한 관측들이 뒤따랐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를 반으로 접는 형태의 폴더블 폰 특허 신청 자료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폴더블 폰은 모서리 부분 터치도 가능하고 지문 뿐만 아니라 손바닥 등 다양한 생체정보를 활용한다.
앞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지난해 8월 기자간담회에서 "폴더블 폰은 꼭 하고 싶은 분야지만 여러 테스트상 문제들이 언제 해결될 지 장담하지 못하겠다"며 접는 스마트폰 출시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신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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