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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이번 설 연휴 때 귀성과 귀경 인파가 몰려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고속도로와 요금소 및 휴게소, 고속버스 터미널과 KTX 및 SRT 역사 등 495개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관리 대책을 수립했다.
특별관리 대상 지역에는 기지국 용량을 평소 대비 2배 가량 증설하고, 추가로 기지국이 필요한 지역에는 이동기지국을 배치했다.
또 트래픽 증가를 대비해 집중 모니터링과 관제, 현장 비상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며 긴급상황 발생 시 사전에 수립된 리스크 대응체계에 따라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와 현장을 연계한 긴급복구를 수행할 방침이다.
이동통신 외에도 인터넷 백본망과 평소 트래픽 발생이 높은 주요 웹사이트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과부하에 대비
최한규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상무는 "설 연휴에 대비한 사전 네트워크 안정운용 대책을 철저히 수립했으며, 이를 통해 대형장애를 예방하고 품질 민원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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