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업계 첫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 출시

LG생활건강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한다.
LG생활건강의 'CNP차앤박 화장품'은 개개인의 피부타입 및 고민에 최적화된 맞춤형 화장품 '르메디 바이 씨앤피(ReMede by CNP)'를 오는 25일 론칭하고, 이화여대 인근에 정식 매장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미리 예약을 하고 르메디 매장을 방문하면 피부 전문가와의 개별 피부 측정 인터뷰를 통해 피부고민을 확인하고, 피부측정기기로 피부 상태를 분석할 수 있다. 피부 측정 인터뷰와 피부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 피부에 최적화된 '나만의 세럼Ex'가 완성된다. 3가지 베이스 세럼 중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된 1개의 세럼과 5가지 효능 앰플 중 피부고민에 따라 선택된 2개의 앰플이 조합된다. 베이스 세럼은 피부 타입에 따라 과다 피지를 산뜻하게 정돈해주는 '스킨컨트롤 세럼', 수분을 공급해 피부에 탄력을 더하는 '리밸런싱 세럼', 건조한 피부에 풍부한 보습을 전달하는 '딥휴멕트 세럼' 3가지이며, 효능 앰플은 '피부 고민'에 따라 모공케어, 탄력강화, 주름개선, 트러블케어, 화이트닝 5가지이다.
제품이 나오기까지는 총 40여 분 소요되며, 나만의 세럼Ex (50ml) 가격은 9만 원대이다.
[박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