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귀뚜라미(대표 강승규)가 미국 최대 냉난방공조박람회(2017 AHR EXPO)에서 '이노베이션 어워드 위너(Innovation Award Winner)'상을 수상했다.
귀뚜라미는 일본보일러업체인 노리츠(Noritz)에 ODM(제조업자 개발생산)으로 공급해오던 '콤비보일러'가 '2017 AHR EXPO'에서 혁신상격인 '이노베이션 어워드 위너'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17 AHR EXPO'는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총 3일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으며, 미국 냉동 공조학회(ASHRAE)가 주최하고, 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 설비 박람회다. 매년 박람회에 참가하는 제품 중 냉방, 난방, 환기 등 10개 부문에서 응용, 혁신, 가치, 시장 영향 등을 평가해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이노베이션 어워드 위너'로 선정해 발표한다.
콤비보일러는 콘덴싱 기술을 적용해 AFUE(미국 연간효율)이 95%에 이르며, 배기가스 온도를 낮추어 스테인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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