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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 |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사이먼은 아울렛을 열 때마다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일조해왔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직 기회를 주기 위해 시흥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이날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신세계사이먼과 시흥시 그리고 잡코리아가 함께 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은 신세계인터내셔날, LF, 삼성물산,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할 60여 개 브랜드의 매장 전문 판매직 채용 정보를 얻어 갔다. 또 아울렛 내의 시설 관리직(보안, 주차, 미화, 시설, 안내) 등의 일자리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신세계사이먼은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력서 작성 대행은 물론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복장 대여, 면접 헤어 및 메이크업 컨설팅 등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2007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열며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유통형태를 국내에 소개한 신세계사이먼은 그간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을 들여왔다.
오는 4월 문을 여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여주(2007년), 파주(2011년), 부산(2013년)에 이어 네 번째로 신세계 안팎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선 아울렛 오픈 당시 지역민 우선 채용을 진행한 결과 현재 현장 직원의 경우 여주 87%, 파주 81%, 부산 93%가 지역 주민으로 구성돼 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픈 전인 지난해 10월 시흥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산학관 교류협력 협정식을 갖고 '패션 샵마스터 양성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이날 11시에 열린 채용 박람회 개막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장재영 신세계 사장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취업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오픈 이후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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