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의 미주·아시아 노선을 인수해 새로 출범한 SM상선이 다음 달 첫 항해에 나섭니다.
SM상선은 3월 8일 한국∼태국·베트남 노선 출항을 시작으로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3월 10일에는 한국∼하이퐁 노선을, 19일에는 중국∼서인도 노선에 차례로 배를 띄웁니다.
이를 위해 SM상선은 노선 구축의 핵심인 컨테이너
온라인 서비스를 구축해 화주를 대상으로 영업하고 있으며 현재 스케쥴 문의와 예약이 지속해서 이뤄지고 있다고 SM상선 측은 전했습니다.
SM상선은 4월 중 원양 컨테이너사업의 핵심인 미주 서안에서도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