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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된 티움 모바일 개관식에는 최재유 미래부 2차관, 존 호프만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Ltd) CEO, 제이미 앙굴로 텔레포니카 Talentum School 담당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등 국내·외 VIP들과 더불어 한국에서 초청된 '새싹 원정단' 봉동초등학교 학생들 및 현지 어린이들이 함께 참석했다.
티움 모바일은 이동형 ICT 체험관이다. SK텔레콤은 한국에서 티움 모바일 구조물과 장비 일체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항공 수송했다. 어린이·청소년 대상 MWC라고 할 수 있는 'YOMO(Youth Mobile Festival)' 전시관 정문 앞 광장에 넓이 400(20X20)㎡, 높이 9m 규모의 피라미드 에어 돔(Air Dome) 형태로 구축됐다.
티움 모바일은 관람객들이 깊이있는 ICT 체험을 할 수 있도록 'IT활용 인문교실'과 '알버트 코딩교실'을 운영한다. 10세~12세 연령대의 아이들을 중심으로 48명이 한 그룹을 구성해 한시간 동안 교육 투어를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축구 게임을 차용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 홀로그램을 이용한 문화교실 등 기초적인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바르셀로나 현지 어린이들의 특성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알버트 코딩 교실은 스페인 1위 이동통신사인 텔레포니카의 협조를 받아 운영한다. IT 활용 인문 교실은 SK텔레콤이 현지에서 전문가를 직접 채용해 운영한다. 세계이동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빈곤과 지역에 의한 정보 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세계적 ICT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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