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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원두에서 추출한 콜드브루 원액을 40ml 1회 분량의 파우치에 담은 액상 스틱형 커피다. 10개들이 한 세트로 콜드브루가 액체 형태로 커피 한잔 분량의 파우치에 담겨있다.
이번에 선보인 브이프레소 콜드브루의 특장점은 간편함이다.
뜨거운 물에 파우치를 뜯어 액상커피를 붓기만 하면 근사한 아메리카노가 완성된다. 차가운 물, 우유에도 잘 녹아 취향에 따라 냉커피, 카페라떼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다.
브이프레소코리아 관계자는 "특허출원을 받은 밀폐형 디지털 전자동 냉장시스템으로 물방울 크기와 시간을 제어해 마치 핸드드립 하듯이 추출했다. 전 공정은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사용 원수부터 포장용기, 추출액까지 모두 4번의 완벽한 살균공정을 거쳐 생산한 위생적이고 신선한 콜드브루 원액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브이프레소 콜드브루는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주문과 동시에 로스팅한 콜드브루 제품을 생산, 배송할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한 콜드브루 제품은 세계 커피 생산국 2위에 빛나는 베트남 커피원두를 기반으로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원두를 블랜딩해 향이 깊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특유의 구수하면서도 진한 맛을 살렸다.
브이프레소는 2011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출범한 한국계 커피 브랜드로 베트남 커피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설립됐다. 현재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만 10개 매장을 보유, 여타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들을 제치고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라는 입지를 굳혀왔다.
한국 지사인 브이프레소코리아는 지난해 8월 국내 커피 경력 20년의 김경환 대표와 손을 잡고 설립,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베트남 커피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집에서도 편하게 원두커피를 내려먹을 수 있는 베트남 전통 핀커피 세트를 출시해 주목받은 바 있다.
김경환 브이프레소코리아 대표는 "어떻게 하면 보다 쉽게 국내 소비자들에게 베트남 커피를 소개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다. 이 결과가 베트남 원두를 베이스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우치 형태의 콜드브루를 만들었다"며 "깔끔하면서 진
브이프레소는 프리미엄 편집샵 '29cm'에 입점했으며 조만간 띵동 프레쉬마트는 물론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의 유통채널을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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