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바이앤기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바이앤기브 프로젝트는 온라인스토어 오픈 1주년을 맞아 자주가 기획한 기부 프로젝트로 물건 구매가 기부로 이어지는 해피빈의 캠페인 중 하나다. 판매 목표액인 100만원이 달성되면 후원할 수 있다. 전체 판매 금액의 30% 이상은 기아대책에 기부돼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자주는 봄을 맞아 인테리어 소품 교체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베스트셀러 욕실 용품인 '샌드레진 시리즈'를 캠페인 제품으로 선정했다. 자주의 샌드레진 시리즈는 때가 잘 타지 않는 위생적인 소재인 레진과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져 욕실의 습기에 망가질 염려가 없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비누받침대, 비누펌프, 욕실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레이와 베이지 색상으로 나왔다. 이번 바이앤기브 행사에서는 정상가의 10%를 할인 판매한다. 비누받침과 비누펌프 구성은 2만2500원, 비누받침, 비누펌프, 욕실컵 구성은 2만8800원이다.
자주는 이번 캠페인을 독려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한 최초 100건의 주문자와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응원의 댓글을 달거나 캠페인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한 사람들 중 50명을 추첨해 5800원 상당의 '거즈 경량 핸드타월(2
안혜연 자주온라인스토어 담당 파트장은 "지난 1년 간 자주를 사랑해준 소비자들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봄을 맞아 욕실의 분위기도 바꾸고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기부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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