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저비용항공사, LCC의 중국시장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이는 단기적인 현상이며 장기적으로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런 헐스트 보잉 상용기 부문 동북아 마케팅 총괄은 '국내 LCC 시장 분석 및 전망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국은 한국 LCC가 장기적으로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갖는 시장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잉 분석에 따르면 지난 2년간 한국 LCC의 중국 내 수송력은 16% 하락했습니다.
헐스트 총괄은 한국 LCC들이 지난 2년간 국제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면서 전반적인 국제선 수송력이 늘었으나 유일하게 중국만 줄었다며 이는 정치 등 기타 외부적 요인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