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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물산은 지난해 비전 2022를 선포하고 5대 핵심역량 중 첫 번째로 '품질'을 선정한바 있다. 이를 계기로 기획된 태평양물산의 품질 캠페인 'Start Up'은 본사는 물론 해외 생산법인을 포함한 전 직원에게 품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확립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선포식에서 발표된 품질 결의문에는 품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사와 생산 해외법인간의 유기적인 협조를 강조하였다. 의류제조 비즈니스에서는 본사와 해외공장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특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생산공장과 본사 담당자의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상품의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태평양물산은 품질 캠페인을 통해 2018년까지 고객 클레임 제로를 목표로 세웠다.
태평양물산은 생산공정에 있어 원단 검단, 재단 후 패널 검사, 재단물 검사, 봉제 인라인 검사, 엔드라인 검사, 아이롱 검사, 폴딩 검사 그리고 자체 파이널 검사 등 총 8단계에 걸친 까다로운 품질검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와 베트
태평양물산의 임석원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품질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것이 태평양물산을 발전하게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품질 향상 캠페인을 통해 태평양물산이 가진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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