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이 해양수산부와 하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지원·관리하는 해양수산생명공학기술개발사업 국책과제에 선정돼 연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생명공학산업을 21세기 미래 주도 고부가가치 창출 융복합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내츄럴엔도텍은 주관연구기관인 덕성여대를 비롯해 서울대, 경희대 등 8개 대학과 정부기관인 해양수산과학기술원과 함께 '해양자원유래 고령친화형 글로벌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과제에 선정돼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개발 및 산업화에 있어 소재 도출의 과학적 검증과 인허가 및 사업화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과제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돼 향후 약 5년 간 총 연구비 10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18년 14.3%로 고령사회, 2026년에 20.8%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인 인구 급증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의료비 절감을 위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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