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과 KT가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정보통신기술, ICT 기반 에너지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양 측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내용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에너지효율화 관련 업무협력을 추진하며, 제로에너지빌딩과 사물인터넷, IO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빌딩 보급에 힘쓸 예정입니다.
또, 유무선·IOT·클라우드 등 ICT기술과 에너지를 결합한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모바일 오피스 등 스마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업도 추진합니다.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의 대응 전략으로 특별히 강조하는 민·관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좋은 사례라며, 에너지공단의 에너지효율화와 신산업분야 노하우와 KT의 ICT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