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G6` 특화 콘텐츠 확 늘린다

↑ [사진 제공 : LG전자]

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에 특화된 즐길거리를 대폭 확대한다.
LG전자는 다음달까지 LG 모바일 전용 앱 'LG 스마트월드'에 LG G6 특화 콘텐츠를 현재 200여개에서 300여개로 50% 이상 늘린다고 18일 밝혔다.
늘어나는 콘텐츠는 18:9화면비의 풀비전(FullVision) 전용 모바일 게임, 돌비비전 영상, 배경 화면, 고음질 하이파이 음원 등이다.
LG전자는 세로와 가로 화면비를 18:9로 제작한 영상들로 풀비전의 탁월한 몰입감을 체험하는 기회도 늘리고 있다. 전날에는 밴드 몽니의 노래 '그대로 있어주면 돼'의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LG 스마트월드에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스마트폰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세로로 촬영됐다. 시청자는 LG G6를 한 손에 쥐고 몽니 특유의 감성적인 연주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연주 장면이 바뀔 때마다 화면이 위에서 아래로 흘러가 마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웹툰을 보는 듯한 독특한 감성을 전달한다.
24비트 이상의 고음질 하이파이 음원도 한층 풍성해진다. LG전자는 무료로 매달 다양한 장르의 하이파이 음원을 4~5개씩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LG전자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하이파이 음원은 1200여 곡으로 이는 음원 전문 사이트를 제외하면 국내 최대 규모다. LG전자는 영화음악, 게임음악은 물론 '볼빨간 사춘기', '크러쉬', '그레이', '브로콜리 너마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과 협업해 만든 하이파이 음원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LG G6로 녹음한 '볼빨간 사춘기'와 '크러쉬'의 노랫소리를 비롯해 멜로디, 비트, 효과음 등 음원 소스를 마이크로사이트(www.g6-studio.com)에 공개하고 이를 활용해 나만의 음악을 만드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우수작을 선정해 LG G6, LG 그램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한다.
김홍주 LG전자 MC상품기획그룹장 상무는 "풀비전의 새로운 시청 경험과 한 층 업그레이드된 쿼드댁의 명품 사운드는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스마트폰의 재미와 감동을 더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