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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대우 임직원이 지난 14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특수교육 교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대우] |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나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대우 임직원 600여명이 참여해 장애 청소년을 위한 문화·언어 교육용 대형 촉각명화 작품과 촉각한글점자교재를 제작했다. 촉각명화란 시각장애인이 명화를 손으로 만지며 느낄 수 있도록 작품에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것으로, 시각장애인도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된 조형물이다.
완성된 작품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관내 갤러리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문화 예술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각장애 청소년들에게 미술작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와 교육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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