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28일 키스톤에코프라임이 발행한 사모사채 824억원을 전액 상환했다고 밝혔다.
해당 회사채(제260회 사모사채)는 최초 발행액 824억원, 연 금리 6%, 만기일 2021년 10월 5일로 키스톤에코프라임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5일 발행됐다.
지난 2014년 말 법정관리 신청 당시 2602%(별도기준)에 달하던 동부거설의 부채비율은 2016년 말 159%로 줄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회사채 상환이 부채비율 개선으로 이어지고, 신용등급 상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결국 영업영역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부
예전 건설명가의 모습을 조금씩 갖춰가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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