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에너지전문기업인 OCI가 24일 폴리실리콘 등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택중 부사장(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프로젝트)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14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김 신임 사장(59)은 일본 도쿠야마의 폴리실리콘 생산 자회사인 '도쿠야마 말레이시아' 인수 작업을 총괄 지휘한 공을 인정받았다. OCI는 이달 말께 잔금 지불을 마치고 최종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고려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OCI에 입사한후 사업개발 담당 상무와 본부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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