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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교통안전공단의 실험 결과,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시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은 아동은 복합 상해 중상 가능성이 99.1%, 머리 중상 가능성은 98.1%로 카시트를 사용한 경우에 비해 중상 가능성이 최대 20배 높게 나타난다. 그러나 2014년 OECD 교통 포럼 통계 기준 한국의 카시트 장착률은 OECD 국가 중 최하위인 40%에 불과하다. 심지어 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부모가 안고 차량에 탑승하는 등 아이들은 도로 위의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순성은 12세 미만 유·아동의 안전한 차량 이동을 위한 필수 보호장구인 카시트 사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인스타그램 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가 '#카시트는생명이다' 해시태그 및 카시트 인증샷을 올리는 것을 유도하여 브랜드와 관계없이 카시트를 사용하는 인증샷을 SNS상에 확산시켜 카시트 장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
순성 카시트 안전 홍보 대사인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 또한 영상을 통해 캠페인 동참 의사를 밝혔다. 샘 해밍턴 부자는 카시트는 생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캠페인 동참을 독려한다.
특히 이번 인스타그램 캠페인은 샘 해밍턴이 꾸준히 사용해 온 해시태그에서 착안 됐다.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은 키우며 9개월 아들 윌리엄을 키우며 꾸준히 '카시트는 생명이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카시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글을 올려 왔다. 또한 지난해 TV조선 '판'에 스페셜 앵커로 출연, 외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의 안전불감증 문제를 제기하고 유아 카시트 미착용 실태를 취재하며 아이 안전에 대한 인식 전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순성의 '#카시트는생명이다' 인스타그램 캠페인 이벤트 응모 기간은 6월 25일(일)까지 이며, 브랜드에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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