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출범 후 70여 일 만에 올해 목표 여·수신액을 달성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수신액은 5200억원, 여신액은 4800억원을 기록 여·수신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4월 3일 출범한 케이뱅크는 출범 당시 올해 목표를 수신은 5000억원, 여신은 4000억원으로 잡았다.
케이뱅크는 당초 목표한 것보다 빠르게 4월 말 수신 3200억원, 여신 2200억원을 돌파했고 5월 말에는 수신 4500억원, 여신 4100억원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여·수신 1조원 돌파를 기념해 금리를 높인 정기예금을 특별판매한다. 12개월 기준 최고 1.95% 금리를 제공하던 '
'플러스K 자유적금'도 5000계좌에 한해 금리를 연 최고 2.5%에서 2.7%로 올린다.
다만 '직장인K 신용대출'에서 마이너스통장 방식 대출은 일시 중단한다. 원리금균등상환이나 만기일시상환 방식은 유지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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