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 금융·외환시장 점검을 위해 한국은행이 15일 대책회의에 들어갔다.
한은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소공동 한은 8층 소회의실에서 김민호 부총재보 주재로 윤면식 부총재보, 주요정책부서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진행 중이다.
한은은 이번 회의에서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전문가들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됐던 사안이고 급격한 인상이 아닌 점진적 인상을 예고했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우리 경제에 미칠 충격은 제한적으로 진단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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