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즈, 성인 독서실 시장 겨냥 `신림고시촌센터` 오픈

↑ 토즈 스터디센터 크리에이티브룸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 '토즈 스터디센터(대표 김윤환)'가 성인전용 독서실을 새로 선보였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오는 28일 서울 신림동에 처음으로 성인전용 독서실 '신림고시촌센터'를 연다고 밝혔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신림고시촌센터 오픈을 기념해 1개월 등록 시 3만원, 5개월 등록 시 20% 금액 할인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 전 24~27일에 걸쳐 사전 투어도 가능해 이용자들은 공간을 직접 둘러보고 등록할 수 있다
토즈가 기존에 제공하던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를 보다 세분화한 배경에는 이미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샐러던트'가 급증한 현상이 있다. '샐러던트'인 성인고객들이 전용 학습 공간을 꾸준히 요구하면서 지역 특성을 살려 신림동에 최초로 성인전용 센터를 열게 됐다는 게 토즈 스터디센터 측의 설명이다.
예컨대 올해 1~5월까지의 이용자 중 성인회원의 비중이 토즈 스터디센터 강서센터는 약 54%, 서울대입구역센터는 약 41%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70% 상승했다.
김윤환 토즈 스터디센터 대표는 "경기침체와 고용불안이 맞물리면서 자기계발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려는 샐러던트 등 공부하는 성인들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