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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매일경제DB] |
27일 시장조사업체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3분기 D램 제품들의 전체적인 평균 판매단가(ASP)가 전분기보다 5% 정도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에 따라 D램 공급업체들의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올해 스마트폰 부문을 포함해 최종 제품들에서 D램 수요는 그리 강하지 않았지만 제조기술의 전환이 더뎌지며 공급이 빡빡해진 점을 가격 강세의 원인으로 꼽았다. 또 D램 수급 불균형은 내년까지 이어지기에 D램 가격 강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애플을 비롯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D램 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알려졌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다양한 IT 분야에서 D램 수요가 발
D램익스체인지는 3분기에도 PC나 스마트폰의 출하가 강세를 보이진 않겠지만 데이터센터 분야의 수요나 연말 가전제품 성수기를 앞둔 수요 등으로 D램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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