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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는 다음달부터 '공진향:미 럭셔리 립 루즈'과 립글로스 리뉴얼 제품과 립 에센스 등 색조라인 신제품을 연이어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성장하는 색조시장에서 후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품을 다양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색조화장품 시장은 6년전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했다. 아시아권 색조화장품 시장이 글로벌 색조화장품 시장의 약 30%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LG생건이 화장품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한 모양새다.
신제품 '공진향:미 럭셔리 립 루즈'는 제품력은 물론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선명한 발색력으로 장시간 유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주름개선에 효과적인 '아시아티코사이드' 성분을 함유해 주름이 많은 입술을 관리해준다. 궁중비방 성분인 '공진비단'과 '충화순기단'으로 영양과 함께 부드러운 입술로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라 금관을 모티브로 '후'의 심볼인 연꽃 문양을 새겨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또 탈부착이 가능한 립 브러쉬를 함께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색상은 로얄레드, 레드오렌지, 로지코랄, 코랄핑크, 루비핑크, 로즈브라운 등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신제품은 화려한 용기에 왕후의 우아한 자태를 형상화하는 듯 한 느낌을 담아 후의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갔다"며 "앞으로 대표적인 립 메이크업 제품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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