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곳 이상의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다중채무자는 전년보다 18만 명 늘어난 383만 명, 채무 금액은 50조 원 증가한 431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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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의원은 "앞으로 대출 금리가 상승하면 상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며 "정부는 저신용 다중채무자의 소액 신용 채무부터 시급히 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